이룬 게 없다는 건 이룰 게 있다는
말장난이나 하게 만든다.
돌아갈 수 없다는 무력감이 당연하다면
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.
이룬 게 없다면 이뤄내면 될 것 아닌가 하는
막막한 희망은 무력감을 조금 더 속상한 마음으로 내몬다.
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.
아, 그 무엇도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.
이룬 게 없다는 건 이룰 게 있다는
말장난이나 하게 만든다.
돌아갈 수 없다는 무력감이 당연하다면
나아가야 한다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일 것이다.
이룬 게 없다면 이뤄내면 될 것 아닌가 하는
막막한 희망은 무력감을 조금 더 속상한 마음으로 내몬다.
아무것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.
아, 그 무엇도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