숨, 고르기.

그게 뭐라고

narapark 2014. 12. 12. 19:36
일을 하자 했건만,
그게 뭐라고 그렇게 따져드는지
어이없음에 말문이 막혔다.

그러곤 드는 화,
욕지거리가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
딱히 해줄 말을 고르지 못해 눌러 삼켰다.

사람들이 왜이리 이기적인가 싶어
잠시 침울하다가도 잘 모를테니 싶은
뜻하지 않은 동점심이 생겼다.

그게 뭐라고, 그리도 달려드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