떨림.

2008. 10. 16. 02:07 from 거기, 당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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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마음에 떨림, 익숙해지지 않는 가슴 벅찬 슬픔.
이제는 괜찮다고 말하려 했는데
너는 모든걸 무너뜨리고 말았다.
떨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려 또 다시 술잔을 기울이고
흔들리는 꿈 속에 너를 다시 만나,

눈 감으면 떠오르는 너의 눈빛이
내 가슴을 짖눌러 숨을 쉴 수가 없잖아.

Posted by narapark :